Thunder Force History
Thunder Force History / SINCE 1983,4
썬더포스는 1980년대 초반 일본의 게임제작 업체 TecnoSoft 사를 통해 출시된 슈팅게임의 한 종류이다.
슈팅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터이고 여기에 눈을 맞대고 있는 것을 보아도 분명 당신도 그러한 사람임을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썬더포스 시리즈는 1983년 말 초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의 시리즈를 출시한바 있는데 썬더포스의 매력은 과연 무엇 이었을까 지금부터 초기작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모든 작품에 대한 언급을 통해 조금이나마 느껴 보도록 하겠다.
"Thunder Force"
1983년 Thunder Force(X1他)
1984년 Thunder Force Construction (PC98他)
썬더포스 초기작 THUNDER FORCE는 PC용등 두 가지 이상의 발매 형태를 보이게 되었는데 자기테잎을 이용한 형태를 가졌던 것이 특징이었다. 자기 테이프가 어떠한 역할 을 하는 것인지는 대부분 알고 계실 거라 사료되는데 자기테잎은 일종의 저장 매체로서 카세트와 생김새가 완전히 같아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가지고 있는 녀석. 당시는 자기테잎이 널리 사용 되었는데 테이프의 길 리가 길면 그만큼 많은 데이터를 저장 할 수 있던 탓에 모양새가 다소 큰 비디오 테이프형태의 자기 테이프는 기업체나 금융사에서도 흔히 사용된 바 있다.
썬더포스(이하 TF) 초기작은 남코사의 제비우스와 비슷한 모양새를 가진 것이 특징인데 제비우스보다 먼저 83, 84년에 선 보이게 된다. 초기 TF는 일정 방향만을 진행하는 것이 아닌 전 방향 스크롤의 진행 방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필드를 넓게 사용 하여 플레이 하게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작으로 부터 6년 뒤 1989/6/15 (금액 6,800엔) "THUNDER FORCE II MD"가 출시되는데 사실 이보다 앞서 1988년 X68000을 통해 TF2가 출시된 봐 있다.
"Thunder Force II"
용 량 : 4M
기 종 : Mega Drive
발 매 : 1989/06/15
가 격 : 6800엔
"Thunder Force II MD"라는 문구에서처럼 앞서 출시된 봐 있던 장르다 보니 세가의 MEGA DRIVE로 출시하면서 뒤에 MD라는 문구를 붙여 놓은 형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차후 데빌 크래쉬란 핀볼게임이 출시되는데 이와 유사한 형태로 DEVIL CRASH MD란 타이틀을 가지게 된다. 알고 보면 타사의 작품을 MD로 가져온 것으로 삽입된 BGM을 어랜지하여 출시한 것으로 조금 그 형태에 있어 TF완 조금 다른 것이 특징이다.
TF-II는 전작의 전향스크롤에서 조금 벗어나 두 가지 스크롤 진행 방식을 가지게 되는데 전 방향 진행과 함께 시리즈가 인지되기 시작한 횡스크롤 방식을 함께 포함하여 출시된다. TF-II 진행 방향을 제외하면 시리즈의 모든 기반이 완성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음악, 웨폰시스템등 충실한 완성도를 가진 것이 사실이었고 그 유명한 난이도 또한 내포하고 있어 썬더포스란 이름을 유저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시발점이 된다.
시리즈2가 출시되고 1년 뒤 1990/6/8(금액6,800엔) SEGA의 MD를 통해 TF-III가 출시된다. TF-III번째는 시리즈 중에 가장 큰 의미를 가졌다고 할 수 있는데 이유는 현재까지의 TF마니아층을 만들어 놓게 된 작품이기 때문이다.
TF-III는 음악, 난이도, 게임성 등 본작에 사용된 모든 것들이 차후 시리즈에 큰 영향을 주게 되고 엄청난 성과를 만들어 내게 된다.
본 시리즈를 통해 유저들로 하여금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것은 물론이었고 출시와 함께 일어난 엄청난 파문은 업소용과 닌텐도사의 SUPER FAMICOM에 까지 힘을 미쳐 해당 시리즈를 출시하는 여력을 과시한다.
"Thunder Force III"
용 량 : 4M
기 종 : Mega Drive
발 매 : 1990/06/08
가 격 :6800엔
THUNDER FORCE AC : 1990년 12월 업소용 출시 / TF-III를 그대로 계승하고 추가된 스테이지를 하나 삽입하여 출시된다.
THUNDER SPIRITS : 1991년 12월 27일 SFC용 출시/ 토시바에미를 통해 이식되었고 업소용 TF-AC를 계승한 형태를 가지게 된다.
"Thunder Spirits"
기종 : Super Famicom
발매 : 1991/ 12/ 27
이처럼 업소용과 MD의 경쟁기종 이었던 SFC로 TF-III번째 시리즈가 출시된 것만으로도 TF3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실감 할 수 있을 것이다.
전작의 명성이 워낙 큰 인기를 가져다주었기 때문에 시리즈4번째 작품에 대한 기대는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기존 타 시리즈 게임에서 맛보았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다가 올수 있다는 이론이 생겨 있었던 이유 때문에 마냥 기대만을 하기는 다소 불안감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이런 근심을 뒤로 하고 1992년 7월 24일(8,800엔) TF-III로부터 2년 뒤 TF-IV가 출시된다.
"Thunder Force IV"
용 량 : 8메가
기 종 : Mega Drive
발 매 일 : 1992/07/24
가 격 : 8,800엔
TF-IV는 당시 충격적인 오프닝 데모화면부터 전작을 훨씬 넘어서는 그래픽과 호쾌한 사운드 등 모든 것들이 시리즈 최고란 평가를 받게된다.
본작은 스테이지 구성과 전반적인 짜임새 또한 완벽에 가까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썬더포스 마니아들의 손가락 끝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시리즈 최고의 작품으로 그 이력을 남기게 된다.
새롭게 출시된 TF-IV는 엄청난 데이터양이 가장 주목되는 특징 중 하나였다. 등장하는 적기의 수와 보스 , 10개의 스테이지 그리고 시리즈 중 가장 많은 40개를 넘는 BGM등을 보면 이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또한 삽입된 곡들이 대부분 헤비한 락계열의 음색을 들려주었기 때문에 TF-IV는 락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게 된다.
TF-IV 시리즈의 백미가 되어버린 게임이 바로 TF4인 것이다.
TF-IV는 시리즈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작품이었고 중반부의 도킹신과 함께 기존 작에 존재하지 않았던 스페셜무기 썬더크로우가 등장해서 더욱 화재가 되기도 한다.
엔딩신 또한 전작의 엉성함 모습과 달리 세련된 변모를 하게 되었고, 시리즈 최고의 엔딩으로 뽑히게 된다.
1992년 TF-IV의 발매 이후 특정 이유와 함께 새로운 콘솔들이 등장할 때 까지 TF시리즈는 몇 년간 추억에 묻히게 된다.
1990년대 중후반까지의 시기는 비디오 게임이래 가장 활성화된 계임계 풍작의 시기로서 TF시리즈 후속 작이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이상하다는 생각을 가질 틈이 존재하지 않았던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90년대 중후반 동안 수없이 출시되는 고양질의 여러 작품들 탓에 TF시리즈는 잊어 버리게 된 것일 지도 모른다.
이런 와중에 비디오 게임계는 동풍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것은 기존 16비트 하드웨어에서 32비트 콘솔머신으로 변태를 꾀하게 되는 시점이 찾아온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당시 비디오게임 유저들은 NEC, NINTENDO, SEGA 등 경쟁 비디오 업체들의 새로운 하드웨어 경쟁으로 뜨겁게 달궈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잠시 타이틀 보다는 하드웨어에 시선이 모아지게 되었고 다소 혼잡스런 선택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차후 TF시리즈는 새로운 하드웨어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1996년 서서히 그 전모를 밝히기 시작하는 시점이 다가오게 된다.
새로운 차세대 기기가 출시되고 특별한 소식이 없던 어느날 세가의 세가새턴(SS) 발매리스트에 썬더포스V란 이름으로 발매 미정이란 문구가 등장하게 되었고 차후 공개 화면과 함께 세부적인 2D, 3D, 복합 이라는 문구를 집어넣게 되면서 TF-V의 기대는 한층 고조된다.
제작사는 TF-V의 출시 소식과 함께 발매 1년전 선보인 골드팩 시리즈로 썬더포스를 다시금 알리는 전략을 꾀하게된다.
골드팩 시리즈는 기존에 출시된 작품들을 2개씩 담아 출시한 합본 형식의 패기지 소프트로서 TF-V 출시를 준비한 제작사의 마케팅전략과 마니아층을 위한 배려를 가졌던 것으로 풀이된다.
Thunder Force Gold Pack 1.
기종: Sega Saturn
발매: 1996/ 8/ 27
가격: 4,800엔
Thunder Force gold pack 1 : md로 발매 되었던 썬더포스 시리즈 중 2와 3을 함께 넣어 놓은 패키지 소프트로 카트리지에서 CD로 탈바꿈하게 되면서 게임의 질적 향상을 가지게 된다.
"Thunder Force Gold Pack 2"
기종: Sega Saturn
발매: 1996/ 12/ 6
가격: 4,800엔
Thunder force gold pack2 : TF-AC와 TF-IV 두 타이틀을 담아 출시된 합본 패키지 제품으로 TF-V의 마케팅 효과와 함께 TF 마니아를 위한 배려가 아닌가 싶고 상양 기존의 하드웨어를 사용하여 기존의 MD용에서 느꼈던 느려짐 현상이 없어지면서 다소 난이도 상승을 느끼게 되었다.
골드팩 시리즈의 출시로 인해 TF-V에 대한 기대감은 한 층 고조되었고 1997년 7월 드디어 TF시리즈 다섯번째 작품이 출시된다. 새로운 하드웨어를 통해 새로이 선보인 TF-V는 오프닝부터 테크니컬한 사운드와 함께 포문을 개방한다. 뭔가 베일에 쌓여진 듯 한 오프닝부터 사이버틱한 게임의 흐름은 기존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가져다 주기 충분했다.
TF-V의 가장 큰 특징을 보자면 2D가 아닌 2D와 폴리곤그래픽을 사용한 3D형태의 혼합 그랙픽인데 시도자체는 좋았지만 당시의 하드웨어의 성능의 한계상 다소 껄끄러운 모습을 가지된 점과 적은 스테이지수(최종 보스전 포함 7스테이지)로인해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아진 점이라 하겠다. 사실 이것을 단점으로도 말할 수 있지만 반대로 가장 보편적인 스테이지수로 짧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적절한 수준의 런닝타임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한다.
"Thuner Force V"
기종: Sega Saturn
발매:1997/ 7/ 11
가격: 통상판/ 5,800엔, 스페셜팩/ 6,800엔, 새턴코레/ 2,800엔
2D와 3D를 혼합사용한 이색적인 시도가 가장 눈에 띄었는데 전체적으로 합격점을 받게된다.
또한 새로운 하드에 새로운 뮤지션 새로운 모든 것들이 신선하게 다가 왔고 기존작과의 비교가 생겨나게 된다.
원래는 SEGA의 MEGA-CD로 제작을 시작하였지만 이후 새로운 하드웨어의 발매가 이어 짐에 따라 제작에 꾀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고 새턴발매로 이어진다.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반대로 2D로 제작되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또한 슈팅게임으로 유일하게 97년 새가새턴 메거진에서는 전 소프트 중 유저가 뽑은 레이스 랭킹순위에 6주연속으로 1위에 등극하는 기념을 토하게된다. 당시 슈팅게임이 랭킹 1위에 올라온봐 없었기 때문에 굉장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 밖에 슈팅 게임이 랭킹 1위에 오른 작품은 레이아섹션, 창궁홍련대 정도라고 한다.
SS으로 TF-V가 출시되고 일 년 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세가의 콘솔이 아닌 타사의 하드웨어를 통해 TF 시리즈가 출시된다.
소니의 PS로 출시된 TF시리즈는 "THUNDER FORCE V 뒤에 PERFECT SYSTEM" 이란 부제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다.
TF-V의 모든 것을 담아 놓은 이번작품은 SS으로 선보인 작품에 부가적인 요소를 대폭 추가하면서 선더포스를 좋아 하는 유저뿐 아니라 여러 슈팅 마니아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게된다. 하지만 사실상 이것이 TF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 한다.
PS용 "TF-V PERFECT SYSTEM"의 추가 요소를 대충 훌터보면 멋들어진 오프닝,엔딩 중간 데모영상 , 타임어택모드, 폴리곤모델링, 최종보스의 공격패턴, 삽입된 CG-IMAGE, 텍스트로 된 부과 설명 등 TF의 모든 것이 담겨진 소프트라고 하겠다.
PS용 TF-V PERFECT SYSTEM 특징이라면 BGM인데 새턴용과 달리 하드웨어의 특징 때문인지 사운드이펙트 부분과 달리 BGM은 잘 들리지 않고 있어 박진감이 다소 감축되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을 특징이라고 봐야 할지 단점이라고 봐야 할지는 플레이어가 판단하길 바라고 양기종 모두 게임자체를 두고 보자면 큰 차이는 없으나 정도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주목된다.
TF시리즈의 특징이라면 시리즈마다 새로이 등장하는 기체들인데 SYRINX, RYNEX, VAMBRACE, STYX, GUNTRET.. 등등 이 등장하고 시리즈마다 새로운 형태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된다.
"Thunder Force V - Perfect System"
기종: Sony Play Station
발매: 1998/ 5/ 21
가격: 통상판/ 5800엔 , 베스트판/2800엔
시리즈 첫작품에서(부터) 4작째까지는, 은하 연방과 온제국과의 긴 세월에 걸치는 항쟁이 그려놓았는데 5작째에서는 연방과 온- 제국이 아닌, 그 잔해가 초래한 태양계에서(로)의 싸움이 그려지고 있다.
장대한 이야기를 연출하기 위해 3작째 이후의 작품에서는 게임 난입전 스테이지 선택을 할 수 있거나 오토 데모를 포함시킨 다양한 연출이 추가 되어 발매되었다
차후 5작째 작품의 제작 스탭이 중심이 되어 동인소프트를 통해 「Thunder Force VI」가 개발 진행 했었던 적도 있었는데 판권 등의 문제에서(로) 좌절되면서 후속작은 출시되지 못 한다.
시리즈6의 이야기는 그후의 은하 연방의 내부 분열을 그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 Thunder Force는 출시가 될 수 없게 되었고 차후 Sega의 Dream Cast를 통해 SEGAGAGA란 타이틀의 숨겨진 진 엔딩 부분에 통해 썬더포스가 아닌 썬더포스 모습이 잠시 등장한다.
"SEGAGAGA" JIN ENDING NAKA "R-720" with Syrinx
[세가가가]는 2001년 3월에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게임으로서 2025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제작사 세가를 운영하여 게임시장을 제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 녀석과 아가씨에게 세가의 미래를 떠 맡겨 버리는 게임 인데 해당 소프트엔 기존 썬더포스 시리즈에서 들어 볼 수 없었던 "STEEL SQUAD"란 곡과 Thunder Force VI 시리즈의 최종 보스곡으로 사용 하러던 "JUSTICE RAY PART 3"란 곡이 담기게 된다.
세가가가에 삽입된 두 곡 모두 Thunder Force IV,V의 BGM를 담당하였던 잡음공방 노이즈 소속의 "토시하루 야마니시"와"츠쿠모 햐쿠타로"씨가 만든곡으로 차후 특정 CD를 통해 나뉘어 발매된다.
아래 주소를 붙여 넣기 하면 5내외로 SEGAGAGA의 진 엔딩 부분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TF-VI ???
오래된 얘기가 될 수도 있고 현재의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현재 썬더포스 후속 작은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과연 발매가 될지 그렇지 않을 지는 어느 것 하나 단언 할 수 없다. 또한 본 제작사가 아닌 특정 마니아에 의해 개발되어지고 있다는 점인데 전문가도 아닌 비전문가인 그가 과연 언제까지 이것을 계속 할지는 의문이다.
벌써 몇 년동안 차근 차근 개발을 하고있는 걸로 봐서 앞으로도 계속 작업을 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정 게임이 개인에 의해 자체 개발 된다는 것또한 상당한 무리인 탓에 특정 부분에 있어서는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사실 그처럼 열정적인 마니아는 드물지도 모른다 자신이 좋아 하는 게임에 몰입하고 후속작을 고대하는 마음에서 나름대로 후속작을 상상하여 형상화 하는 그는 진정 썬더포스 마니아라 하겠다.
그는 비전무가이고 제작사에 의해 후속작이 개발되길 고대하는 한 유저일 뿐라고 밝히고 있다.
이유야 어찌되었던 시작한 썬더포스 후속작의 완성을 고대하며 다시 한번 그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TF-V가 출시된 지 벌써 7년의 세월이 흘렀다. 썬더포스 후속 작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TF의 뮤지션이 후속곡으로 사용하고자 만들었던 곡들이 공개되었고 SEGA사의 SEGAGAGA란 타이틀을 통해서도 잠시 썬더포스의 여운을 맛볼 수 있었다. 최근까지2005년 5월 5일까지도 썬더포스관련 사운드 트랙이 출시되는 것을 보면 아직도 TF의 힘은 그 빛을 잃지 않고 있다고 생각된다.
TF스리즈는 사실상 끝이 났다. 하지만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아직도 썬더포스의 후속작을 고대하는 유저들이 즐비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시리즈들을 즐겨 하고 있는 유저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을 게임 제작업체가 알고 있다면 TECNO SOFT가 아닌 타사를 통해서라도 어느시점에선 후속작이나 리메이크작품이 반듯이 출시 될 것으로 사료된다.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 썬더포스를 잊지않은 채 그저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LAST LETTER"
I am cyborg humanity.
Cyborg animals.
Cyborg flowers.
A cyborg world.
And my name is the Guardian.
[Soldier/Human], listen to me.
All the things [created using Vasteel/that surpass human power] have been destroyed [by me/by you].
Theie number was too great, but has now been reduced to the proper level.The world will continue as it was before.
The living creatures of this planet will continue to [rejoice in/fear] battle, and [die in/live by] combat.
But even in a world of minor warfare, one overslight could mean...
"RVR-01 Gauntlet"...destroyed.
"RVR-02 Vambrace"....operational.
The existence of Vambrace will once again cause humanity to embrace mass death and destruction, just as Vasteel did.
This I know. You know it too, do you not? [Soldier/Human].
If you wish to safeguard the future of humanity, you must make sure humans can never again gain access to Vambrace...
[Soldier/Human]. May fortune be with you..
무엇을 하던 당신의 추억과 손때가 담겨 있는 것들을 진정 좋아하고 즐겁게 만들었던 향수의 추억은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하리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SAYONARA GUARDIAN / THUNDER FORCE FOREVER...
그리고...
썬더포스 BGM을 담당하였던 야마니시, 햐쿠타로가 속해 있는 동인 음악 집단이 잡음공방 노이즈(대표:나가사키 시게루)를 통해 이전 테크노소프트에서 발매된 게임들에 대한 엘범을 재출시 또한 선더포스의 후속작 BROKEN THUNDER관련 신작 엘범과 게임화가 이뤄진다. 엘범 자체의 퀄러티나 호응도는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으나 정작 본작이라 할 수 있는 게임 브로큰썬더는 인력과 내공 부족으로 인해 세계 많은 펜들로 하여금 엄청난 질책의 소리를 들으며 NOISE 자체가 없어지는 사례를 초례 하게 된다. 이로인해 야마니시, 햐쿠타로의 행방도 묘한 방향으로 전개...
노이즈의 브로큰 썬더의 폐망 때문이었을까 직후 세가를 통해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THUNDER FORCE VI란 정식 타이틀을 가져와 출시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10년을 기다려온 펜들의 마음은 다시 한번 무너져 내렸다. 가슴을 쥐어 짜 버리는 엉터리 같은 완성도는 썬더포스란 타이틀만 달았을뿐 모든면에서 이해 할 수 없는 작품으로 남게 된다.
본 제작사가 아닌 세가에서 저작권을 건내 받아 후속작을 만들었는데 전작의 명성을 부숴 버릴 정도의 완성도에 참으로 아쉽지 않을 수 없다.
썬더포스란 게임이 언젠가 다시 돌아 오리란 수 년에 걸친 나의 기다림은 현실이 되어 찾아 왔건만 이내 한숨이 되어 분해 되어 버렸다. 매 시리즈 마다 진보를 거듭하던 썬더포스 였지만 브로큰썬더, 썬더포스6의 폐망으로 인해 추억의 게임이 되어 버릴지도 모르겠다.
혹시라도 이전 작품의 리메이크가 발매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출처 : 네이버 Thunder Force Forever 카페 와스레아이데님 글